## 제29장 · 주민과 함께 보다

### 세는 방식을 먼저 정한다

시민참여는 조경과 도시설계의 증강현실 문헌에서 가장 두꺼운 축이다. 동시에 가장 허약한 축이다. 두꺼운 것은 논문 수가 많다는 뜻이고, 허약한 것은 그 논문들이 서로 다른 것을 같은 이름으로 부른다는 뜻이다.

그래서 이 장은 사례를 늘어놓기 전에 세는 방식을 정한다. 증거를 네 등급으로 나눈다.

| 등급 | 뜻 | 확인 기준 |
|---|---|---|
| 실제 납품 | 발주·계약·준공이 있는 업무 | 계약 또는 준공 문서 |
| 공공 시범사업 | 행정계획에 연동된 공적 자금 사업 | 사업번호·예산·주최 기관 |
| 연구 프로토타입 | 논문을 위해 만든 시스템 | 논문 자체 |
| 개념 | 만들 수 있다는 주장 | 논문의 서술 |

<p class="table-source">표 출처: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1"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a class="citation" id="cite-ch29-2-1" href="#ref-ch29-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2">[2]</a><a class="citation" id="cite-ch29-3-1" href="#ref-ch29-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3">[3]</a><a class="citation" id="cite-ch29-4-1" href="#ref-ch29-4"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4">[4]</a><a class="citation" id="cite-ch29-5-1" href="#ref-ch29-5"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5">[5]</a><a class="citation" id="cite-ch29-6-1" href="#ref-ch29-6"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6">[6]</a><a class="citation" id="cite-ch29-7-1" href="#ref-ch29-7"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7">[7]</a><a class="citation" id="cite-ch29-8-1" href="#ref-ch29-8"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8">[8]</a><a class="citation" id="cite-ch29-9-1" href="#ref-ch29-9"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9">[9]</a><a class="citation" id="cite-ch29-10-1" href="#ref-ch29-10"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0">[10]</a><a class="citation" id="cite-ch29-11-1" href="#ref-ch29-1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11]</a><a class="citation" id="cite-ch29-12-1" href="#ref-ch29-1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2">[12]</a><a class="citation" id="cite-ch29-13-1" href="#ref-ch29-1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3">[13]</a><a class="citation" id="cite-ch29-14-1" href="#ref-ch29-14"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4">[14]</a><a class="citation" id="cite-ch29-15-1" href="#ref-ch29-15"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5">[15]</a><a class="citation" id="cite-ch29-16-1" href="#ref-ch29-16"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6">[16]</a></sup> (본문 기준으로 재구성)</p>

등급을 나눈 이유는 하나다. 이 축의 문헌은 등급을 섞어 인용된다. 연구 프로토타입을 소개한 논문이 "증강현실이 시민 참여를 높인다"고 쓰고, 다음 논문이 그 문장을 근거로 인용하고, 세 번째 논문이 그것을 이미 확립된 사실처럼 배경에 깐다. 세 편 모두 참여한 시민은 한 명도 없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 장이 반복해서 묻는 질문도 하나로 고정한다. 시민이 증강현실로 무엇인가를 놓았을 때, 그것이 실제 설계를 바꾸었는가. 이 질문에 문서로 답한 사례는 이 조사에서 두 건이다. 조경 관련 핵심 문헌 140편 가운데 참여와 주민 소통을 다룬 것이 10편인데, 그 10편에서 설계 변경까지 확인된 것이 두 건이라는 뜻이다. 그리고 그 두 건의 근거도 뒤에서 보듯 단단하지 않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2"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a class="citation" id="cite-ch29-2-2" href="#ref-ch29-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2">[2]</a><a class="citation" id="cite-ch29-3-2" href="#ref-ch29-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3">[3]</a><a class="citation" id="cite-ch29-4-2" href="#ref-ch29-4"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4">[4]</a><a class="citation" id="cite-ch29-5-2" href="#ref-ch29-5"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5">[5]</a><a class="citation" id="cite-ch29-6-2" href="#ref-ch29-6"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6">[6]</a><a class="citation" id="cite-ch29-7-2" href="#ref-ch29-7"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7">[7]</a><a class="citation" id="cite-ch29-8-2" href="#ref-ch29-8"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8">[8]</a><a class="citation" id="cite-ch29-9-2" href="#ref-ch29-9"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9">[9]</a><a class="citation" id="cite-ch29-10-2" href="#ref-ch29-10"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0">[10]</a><a class="citation" id="cite-ch29-11-2" href="#ref-ch29-1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11]</a><a class="citation" id="cite-ch29-12-2" href="#ref-ch29-1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2">[12]</a><a class="citation" id="cite-ch29-13-2" href="#ref-ch29-1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3">[13]</a><a class="citation" id="cite-ch29-14-2" href="#ref-ch29-14"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4">[14]</a><a class="citation" id="cite-ch29-15-2" href="#ref-ch29-15"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5">[15]</a><a class="citation" id="cite-ch29-16-2" href="#ref-ch29-16"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6">[16]</a></sup>

### 오슬로, 청소년이 나무를 놓다

가장 앞에 놓아야 할 사례는 오슬로다. 이유는 규모가 아니라 순서다. 이 사례에서 먼저 물어 온 쪽은 연구자가 아니라 시청이었다.

오슬로시는 2030년까지 새 나무 10만 그루를 심는 계획을 세웠다. 계획건축국 산하 도시생태센터 ByKuben과 시의회 도시개발 담당이 오슬로건축디자인대학(AHO)에 먼저 접촉했고, AHO의 Kai Reaver가 이를 실지 사례연구로 설계했다. 참여자 모집과 인건비, 인솔 직원을 시가 부담했고 기술비도 일부 지원했다. 발주가 위에서 내려온 사업이다.

진행 구조는 단순했다. 첫날 대학의 통제된 환경에서 한 시간 동안 증강현실 조작과 화면녹화를 훈련한다. 이어 한 시간 동안 구글맵과 스트리트뷰로 자기 동네에서 나무를 심을 만한 자리를 청소년이 스스로 고른다. 그다음 3~4일 동안 하루 4~5시간씩 걸어서 또는 대중교통으로 하루 4~5개 지점을 돌며 iPad로 나무를 놓는다. 마지막에 각자 마음에 드는 안을 골라 정치인과 시 공무원, 구청 담당자 앞에서 직접 발표한다. 워크숍 하나가 한 주에 걸쳐 진행되었고 그것이 다섯 주 동안 다섯 번 반복되었다.

| 항목 | 값 |
|---|---|
| 기간 | 2020년 8월 5주 + 2021년 반복 |
| 참여 구성 | 청소년 5개 그룹, 그룹당 9~18명, 오슬로 8개 구 |
| 시연된 최대 인원 | 약 90명 |
| 배치 구성요소 소요 | 3~4일, 하루 4~5시간, 하루 4~5개 지점 |
| 배치된 나무 | 약 8,000그루(중복 통합 시 약 5,000) |
| 논문 게재 | Frontiers in Virtual Reality, 2023년 2월 |

<p class="table-source">표 출처: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3"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sup> (본문 기준으로 재구성)</p>

이 표의 마지막 두 줄에 주의를 두어야 한다. 8,000그루는 계측값이 아니다. 논문은 수집된 데이터가 수천 장의 이미지와 약 30시간의 화면녹화로 이루어져 연구팀에게 압도적이었다고 적고, 클라우드 데이터 평가와 선정 지점 몇 개 표본 세트의 배치를 근거로 8,000그루가 배치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밝힌다. 5,000그루도 같은 표본 세트에 근거한 대략의 어림값이다. 이 축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규모 수치가 저자 자신의 데이터에 대한 표본 외삽이다.

기술 구성은 Apple ARKit에 자체 Unity 구성요소인 Udaru(User-driven Augmented Reality Urbanism), 상용 패키지 Augment, 조경 증강현실 앱 iScape의 요소를 섞은 혼합 스택이었다. Udaru를 이 사업의 소프트웨어 이름으로 부르는 것은 정확하지 않다. Udaru는 사전 프로토타입의 구성요소 하나로 논문에 단 한 번 등장하고, 워크숍에서 실제로 쓴 앱의 이름은 논문에 나오지 않는다. 논문은 그것을 "the AR application"이라고만 부른다.

증강현실 여부는 분명하다. iPad Pro의 카메라 화면 속 실제 가로와 공지에 3차원 수목을 실제 치수로 겹쳐 놓고, 그 자리에서 보면서 위치를 정했다. 정합은 ARKit이 담당했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4"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sup>

### 오슬로가 남긴 네 개의 틈

이 사례가 값진 것은 성공했기 때문이 아니라, 저자가 실패를 감추지 않았기 때문이다. 남은 틈이 네 개 있고 성질이 서로 다르다.

첫째는 좌표의 틈이다. 논문이 부정확하다고 지목한 대상은 현장 중첩이 아니다. 이미지와 영상의 위치 메타데이터, 그리고 증강현실 객체의 내부 좌표다. 화면에서 나무는 제자리에 서 있었지만 그 위치를 지자체의 계획 좌표계로 옮길 수가 없었다. 논문의 표현은 "증강현실 데이터를 지자체가 쓰는 계획 시스템으로 직접 변환하기에는 충분히 정확하지 않다"다. 측량 등급과 비교한 문장이 아니라 시스템 연동 불가를 말한 문장이다.

둘째는 업무흐름의 틈이다. 결과적으로 워크숍이 끝난 뒤 연구팀이 객체를 수동으로 재배치해야 했다. 논문은 증강현실 제안에서 계획 제출물로의 변환이 대부분 수작업이어야 했다고 적는다. 실제 식재 위치를 확정하려면 결과를 다시 CAD 도면이나 GIS에서 손으로 좌표 지정해야 했다.

셋째는 전문성의 틈이다. 연구팀의 예상이 두 방향으로 뒤집혔다. 청소년이 증강현실을 어려워할까 봐 긴 훈련 시간을 잡아 두었지만, 2020년 첫 시험 후 그것이 불필요하고 심지어 과잉이라고 판단해 줄였다. 대부분이 몇 분 안에 인터페이스와 공간 배치를 이해했다. 반대로 전문가는 끝까지 필요했다. 토양, 수종, 용도지역, 근계 크기를 청소년이 모르므로 어떤 안이 실행 가능한지 검증하는 일은 전문가 몫으로 남았다. 실제로 많은 나무가 토지 이용권상 법적으로 어려운 자리나 근계가 들어갈 수 없는 지하 조건에 놓였다.

넷째는 규모의 틈이다. 저자가 직접 수치로 못 박는다. 10만 그루 목표에 이 방식이 대응하려면 참여자와 장비, 진행요원을 주당 9~18명에서 두세 배로 늘려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적는다. 다섯 그룹 약 90명이 시연된 전부다.

그리고 사람의 틈도 있었다. 워크숍 4에서 두 명은 실제로 나무를 심는 일인 줄 알았다며 참여를 거부했고, 실물 식재 작업으로 대체 배정되었다.

이 연구의 평가 틀은 Arnstein의 참여 사다리였다. 저자는 최상단인 시민 통제에 닿았다고 볼 여지가 있다고 쓰면서, 곧바로 스스로 반론을 적는다. 전문가의 구조와 훈련과 장비 없이는 이 워크숍 자체가 성립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사다리의 맨 위 칸을 잡게 해 준 손이 전문가의 손이었다면 그것을 시민 통제라고 부를 수 있는지가 남는 질문이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5"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sup>

### 오슬로의 시공 주장은 어디까지 믿을 수 있는가

논문은 두 곳에서 성과를 주장한다. 초록은 증강현실 안이 계획의 최종 설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한다. 본문은 청소년의 설계가 지자체에 의해 실제로 구현되기까지 했다고 쓴다.

그 전거는 각주 하나다. 2022년 11월 11일 오슬로시와 ByKuben과의 회의. 시공 기록도, 계획 문서도, 준공 자료도 아니다. 회의에서 들은 사후 전언이다. 몇 그루가 어느 구에 언제 심겼는지는 논문에 없다. 이 조사도 오슬로시 측의 1차 문서로 교차검증하지 못했다.

이것을 단행본에 옮길 때 정직한 표현은 하나뿐이다. 오슬로 사례는 논문 저자의 사후 전언에 근거해 일부 제안이 실행되었다고 밝힌 공공 시범사업이다. 그 이상으로 쓰면 책이 틀린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6"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sup>

### 밀라노, 감정을 모으고 설계는 그대로 두다

두 번째 사례는 성격이 다르다. 발주처에 민간 부동산 개발사가 들어간 드문 경우다.

AR4CUP(Augmented Reality for Collaborative Urban Planning)은 EU Horizon 2020의 EIT Digital 과제였다. 총예산 529,271유로, 기간 2019년 1월부터 12월까지. 컨소시엄은 프랑스 증강현실 기업 Artefacto, 핀란드 국립기술연구소 VTT, 밀라노공대 도시시뮬레이션연구실, 부동산 개발사 Covivio였다. 대상지는 밀라노 Porta Romana 지구 via Serio의 5,000제곱미터 공지로 현재 주차장으로 쓰이는 땅이며, 그 자리에 들어설 VITAE는 C40 Reinventing Cities 당선안이었다.

앱을 만들기 전에 한 일이 이 과제에서 가장 쓸모 있는 부분이다. 연구팀은 국제 부동산 개발사 3곳, 대형 도시개발을 맡은 국제 건축사무소 3곳, 인구 규모 있는 도시의 전임 도시계획 담당 시의원 1명에게 각 한 시간 반씩 반구조화 인터뷰를 했다. 증강현실을 팔려는 쪽이 사려는 쪽에게 무엇이 필요한지 물은 것이다.

답은 뜻밖이었다. 실무자들은 시중 증강현실 앱을 못 믿는다고 했고 이유를 두 가지 들었다. 디테일과 텍스처, 반사, 음영의 품질이 낮아 최종 프로젝트를 과소평가하게 만든다는 것. 그리고 리얼리즘 때문에 마케팅에 필요한 꿈 효과가 사라진다는 것. 첫째는 기술이 부족하다는 불만이고 둘째는 기술이 지나치다는 불만이다. 같은 자리에서 나온 두 말이 정반대 방향을 가리킨다. 이 축에서 증강현실이 실무에 들어가지 못하는 이유를 수요자 쪽 언어로 기록한 몇 안 되는 자료다.

실증은 2019년 12월 'Experiencing VITAE' 야외 공개행사에서 이루어졌다. 앱은 대상지 현장에서 사진사실적 3차원 모델을 실제 치수로 자동 지오레퍼런싱해 스마트폰 화면의 실세계에 겹쳤다. 참여한 시민은 63명, 평균 41세였다.

여기서 흔히 저지르는 오독을 걷어내야 한다. 같은 연구 계보에 참여자 48명의 다른 실험이 있고 그것이 증강현실의 가상현실 대조군처럼 인용된다. 그렇지 않다. 그 실험의 자극은 머리착용기기가 아니라 와이드스크린에 투사한 구면 파노라마였고, 대상지도 VITAE가 아니라 다른 구역의 현재 상태였으며, 사진은 2018년 6월에 찍혀 실내에서 제시되었다. 두 실험은 서로 다른 장소의 서로 다른 상태를 다른 매체로 본 별개 연구다. 저자들도 두 시나리오의 완전한 비교를 저해하는 준실험 설계의 한계를 인정하며, 한쪽은 맑은 날, 한쪽은 흐린 겨울날이었다고 적는다.

그래서 설계는 바뀌었는가. 바뀌지 않았다. 증강현실로 모은 시민 감정 데이터가 설계를 바꿨다는 보고는 논문에 없다. 2021년 후속 논문은 녹색과 라임색의 가중 채도가 불쾌감을 낮춘다는 색채 상관만 보고하고 시민 피드백의 설계 반영은 다루지 않는다.

이유를 절차에서 찾으면 명확해진다. VITAE는 이미 공모 당선안이었고 설계사 자료상 2019년 말 착공 예정이었다. 증강현실 실증은 그 당선안을 시민에게 처음 공개하는 행사였다. 바꿀 설계가 그 시점에 남아 있지 않았다. 한 가지 더 기록해야 할 사실이 있다. 파일럿 대상인 VITAE의 개발과 설계 주체는 Covivio, Carlo Ratti Associati, Habitech, 그리고 기타 파트너였고 그 기타 파트너에 밀라노공대 도시시뮬레이션연구실이 들어간다. 저자들의 연구실이다. 같은 논문은 이해충돌이 없다고 선언한다.

과제의 결과물 자체는 살아남았다. 후속 논문은 AR4CUP 앱이 Artefacto에 의해 City Sense라는 이름으로 배포된다고 명기하고, 방법론 exp-EIA의 저작권 등록 두 건과 이탈리아 특허출원 한 건까지 적는다. 2021년 LAVAL AWARD EUROPE 서비스 부문 수상 기록도 공개되어 있다. 접힌 것은 앱이 아니라 시민 데이터가 설계에 닿는 경로였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2-3" href="#ref-ch29-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2">[2]</a></sup>

### 마이애미, 노인 열 명과 세 개의 벽

세 번째 사례는 규모가 가장 작고 기여가 가장 단단하다.

플로리다국제대 연구진은 마이애미의 노인들이 공원을 잘 쓰지 않는다는 문제에서 출발했다. 공원이 그들의 필요와 선호를 지원하지 않는 것이 이유라면 재설계 단계에서 노인을 끌어들여야 한다는 가설이었다. 연구진은 노인 10명을 공원으로 데려와 HoloLens를 씌우고, 산책로와 차도를 가르는 차단벽 세 가지 안을 현장에 겹쳐 보여주었다. 높은 실벽, 낮은 실벽, 투명벽이다.

여기서 한 가지 사실을 바로잡아야 한다. 논문은 실험 장소를 "차량 통행과 보행로 사이에 아무 차단이 없는 간선도로에 인접한 공공 공원"으로만 적고 공원 이름을 밝히지 않는다. 대상 사업이 The Underline이라는 것은 감사문의 언급에서 추론한 것이다.

선호 결과는 자주 "90퍼센트가 투명벽을 택했다"로 인용된다. 정확하지 않다. 참여자는 세 안을 각각 리커트 척도로 평가했고 하나를 택하지 않았다.

| 차단벽 안 | 좋다 + 아주 좋다 | 아주 싫다 |
|---|---|---|
| 투명벽 | 90%(30 + 60) | 기록 없음 |
| 낮은 실벽 | 70%(50 + 20) | 기록 없음 |
| 높은 실벽 | 40%(10 + 30) | 40% |

<p class="table-source">표 출처: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3-3" href="#ref-ch29-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3">[3]</a></sup> (본문 기준으로 재구성)</p>

세 안이 모두 과반 또는 그에 가까운 호평을 받았다는 사실이 "90퍼센트"라는 숫자만 인용될 때 사라진다. 높은 실벽에 대한 거부 이유는 시야 차단과 그로 인한 안전 우려였다.

설계 개입 자체의 검증은 실패했다. 벽 종류가 보행을 바꾸지 않았다. 논문은 두 해석을 나란히 적는다. 실제로 걸음이 달라지지 않았거나, 홀로그램이 걸음을 바꿀 만큼 사실적이지 않았거나. 남은 것은 표본 10명의 선호 평점이다.

그런데 이 연구의 가장 큰 기여는 선호 조사가 아니라 그 옆에 붙은 계측이다. 연구진은 힘판과 계측 매트로 균형과 보행을 동시에 측정해, 증강현실 기기를 씌우는 것 자체가 노인에게 안전한가를 물었다. 맨눈 상태와 비교해 증강현실 안경 착용 시 자세동요 면적이 약 25퍼센트, 가상현실 고글 착용 시 약 70퍼센트 늘었다. 저자는 이 차이를 임상적으로 유의미하다고 쓰면서도, 표본이 작고 피험자 간 변동이 커 통계적 유의를 확인할 검정력이 없었다고 적는다. 차이는 경계선상이었다.

검정력이 없어도 이 수치는 이 축에서 유일한 정량 증거다. 참여 증강현실에서 누가 배제되는가라는 질문에 숫자로 답한 자료가 이것뿐이다.

그리고 이 사례는 설계 변경을 문서로 밝힌 두 건 중 하나다. 논문의 문장은 "결과가 The Underline 팀에 공유되어 해당 구역의 재설계에 사용되고 있다"다. 재설계가 실제로 투명벽을 채택해 준공되었는지는 논문 시점에 확인되지 않으며 이 조사도 후속 문서를 찾지 못했다. 자금은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고령친화 이니셔티브의 소액보조금이었고 참여자 사례비는 1인 10달러였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3-4" href="#ref-ch29-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3">[3]</a></sup>

### 취리히, 목재 틀과 겨루다

비교 실증은 이 축에서 가장 얇은 부분이다. 종이 도면이나 기존 관행과 증강현실을 실제로 붙여 본 연구가 거의 없다. 사실상 하나뿐이다.

비교 대상이 흥미롭다. 종이 도면이 아니라 Baugespann, 즉 스위스와 독일어권의 건축측량틀이다. 신축 건물의 윤곽과 높이를 실제 대지에 목재 틀로 세워 인접 주민이 볼 수 있게 하는 관행이고 법으로 굳은 제도다. 증강현실이 겨룰 상대로 정확히 적합하다. 실물 규모 시각화라는 같은 일을 이미 수십 년째 하고 있는 상대이기 때문이다.

이 관행의 존재 자체가 조경과 도시 분야에 의미가 있다. 증강현실이 하겠다고 약속하는 일, 즉 아직 없는 것을 실제 크기로 그 자리에 세워 주민이 보게 하는 일을 스위스는 이미 목재와 법으로 하고 있다. 정합 오차는 0이고, 배터리가 필요 없고, 기기를 나눠 줄 필요도 없고, 지나가는 사람 누구나 별도의 훈련 없이 본다. 다만 목재 틀은 윤곽과 높이만 보여준다. 재료도, 창도, 색도, 식재도 보여주지 못한다. 증강현실이 겨룰 지점은 정확성이 아니라 그 나머지다.

취리히대와 ETH 취리히의 연구진이 이를 피험자간 현장실험으로 붙였다.

| 항목 | 값 |
|---|---|
| 피험자 | 30명(여 18, 남 12), 21~58세 |
| 배정 | 디테일 수준(LOD) 1·2·3 세 군에 각 10명 |
| 실험 기간 | 2020년 6월 26일 ~ 7월 31일 |
| 장소 | 취리히 남부 개발구역(47.341 N, 8.520 E) |
| 과제 | 측량틀 추정과제 2개 + 증강현실 추정과제 6개 |
| 포함 기준 | 스위스 투표권 보유, 해당 사업 사전지식 거의 없음, iOS 기기 경험 |
| 학력 | 학사 이상 16명, 고졸 10명, 직업교육 4명 |
| 출신 | 도시 12명, 시골 18명 |
| 게재 | Journal of Location Based Services 17(1), 48~77쪽 |

<p class="table-source">표 출처: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6-3" href="#ref-ch29-6"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6">[6]</a></sup> (본문 기준으로 재구성)</p>

게재 연도 표기에 주의가 필요하다. 온라인 선공개가 2022년 6월, 인쇄 발행이 2023년 1월이다. 이 연구를 2022년 논문으로도, 2023년 논문으로도 인용할 수 있고 둘 다 틀리지 않는다.

결론부터 적는다. 저자들은 증강현실이 건축측량틀보다 건축 프로젝트를 시각화하는 데 더 적합하다고 결론한다. 참여자들은 건물의 실제 크기를 알아보는 정도를 측량틀보다 증강현실 쪽에서 더 높게 평가했다. 증강현실이 제도적 관행에 밀렸다는 서술은 이 논문에서 나오지 않는다.

유의차가 없었던 것은 다른 비교다. LOD 1, 2, 3 세 조건 사이의 주관 평가에서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디테일을 올려도 평가가 달라지지 않았다는 뜻이며, 증강현실과 측량틀의 대결과는 다른 층위의 결과다. 두 비교를 하나로 합쳐 읽으면 이 연구는 정반대 의미가 된다.

대신 다른 것이 드러났다. GIS 같은 사전 지식이 치수 추정 성능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파사드 요소나 창 같은 디테일이 있으면 건물 크기를 유추할 근거가 되어 추정과제를 돕는다는 것. 디테일을 많이 넣으면 좋아한다가 아니라, 디테일이 크기 판단의 단서를 제공한다는 기능적 발견이다.

그런데 이 연구에는 프레이밍 자체를 흔드는 문제가 있다. 초록은 같은 건축 프로젝트를 두 방식으로 비교했다고 읽히게 쓰였지만, 본문의 방법은 다르다. 측량틀 조건의 대상은 주택 4동 270세대 사업이고, 증강현실 조건의 대상은 취리히시가 데이터를 제공한 학교 건물이다. 논문은 앞의 사업이 뒤의 사업과 가까웠기 때문에 선택되었다고 적는다. 같은 건물을 두 방식으로 본 실험이 아니라, 인접한 서로 다른 두 사업을 각각 다른 방식으로 본 실험이다. 이 조사에서는 추정과제의 수치 결과를 확보하지 못했으므로, 높이나 규모 판단의 오차율을 이 연구에 근거해 적을 수 없다.

즉 이 축에서 유일하게 기댈 수 있는 비교 실증은 결론이 증강현실에 유리하지만, 그 결론을 뒷받침하는 설계가 서로 다른 두 건물을 붙인 것이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6-4" href="#ref-ch29-6"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6">[6]</a></sup>

### 빈, 참여를 늘리려고가 아니라 줄이려고

동기가 뒤집힌 사례를 하나 보아야 한다. 이 사례에서 증강현실은 시민을 설득하는 도구가 아니라 행정 절차를 단축하는 도구다.

빈에서 아날로그 건축허가 절차는 최대 18개월이 걸린다. 빈시가 지목한 지연 원인 하나가 비전문가 이해관계자의 이의제기다. 2D 도면만으로는 프로젝트를 이해할 수 없기 때문에 나오는 이의다. 빈시는 BIM과 증강현실로 건축국 절차 자체를 재설계하기로 하고 이를 BRISE-Vienna 연구과제에 넣었다.

| 항목 | 값 |
|---|---|
| 자금 | EU Urban Innovative Action, 보조금 UIA04-081 |
| 총 ERDF 사업비 | 4,859,418.56유로 |
| 기간 | 2019년 9월 ~ 2022년 8월 |
| 파일럿 시작 | 2022년 5월 |
| 파트너 | 빈시, TBW-ODE, WH Media, TU Wien, 건축사·엔지니어협회 |
| 전문가 인터뷰 | 14명, 평균 2시간 |
| 도출 활용사례 | 21개 식별 후 12개 선정 |

<p class="table-source">표 출처: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5-3" href="#ref-ch29-5"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5">[5]</a></sup> (본문 기준으로 재구성)</p>

인터뷰의 성격을 짚어야 한다. 14명 가운데 12명이 빈시 공무원이고 나머지 2명은 건축 분야의 BIM 운영관리 담당이다. 분야는 지구계획·용도지역, 건축·도시설계, 건축국, 지리정보·3차원 모델링, 혁신, 사진측량, 측량으로 나뉘며 소방은 인터뷰 분야에 없다. 코로나 제한으로 온라인 회의나 메일 교환으로 진행되었다. 다분야 독립 패널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그 시스템을 도입할 당사자 조직의 내부 인원이며, 따라서 뒤의 평가는 자기평가다.

도출 과정도 한 단계가 더 있다. 활용사례는 먼저 21개가 식별되었고, 그중 구현 가능성이 가장 높은 12개를 저자와 이해관계자가 선정했다.

| 번호 | 활용사례 |
|---|---|
| UC01 | 증강현실 협력계획 워크숍 |
| UC02 | 정보 전시회의 증강현실 |
| UC03 | 의사결정자 시각 지원 |
| UC04 | 증강현실 측량 지원 |
| UC05 | 관청 사무실의 도면검토·청문 디지털화 |
| UC06 | 현장에서 시민이 하는 증강현실 도면검토 |
| UC07 | 증강현실로 도시경관 검토 |
| UC08 | 현장 건축국 담당자 지원 |
| UC09 | 디지털 건축물대장과 증강현실 |
| UC10 | 시설관리의 증강현실 |
| UC11 | 증강현실 소방작전 지원 |
| UC12 | 기존 건축물 상태 증강현실 평가 |

<p class="table-source">표 출처: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5-4" href="#ref-ch29-5"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5">[5]</a></sup> (본문 기준으로 재구성)</p>

최고 평가를 받은 것은 UC05와 UC06이었다. 두 활용사례의 성격은 정반대다. UC05는 관청 실내에서 쓰는 것이고, 논문은 기존 건물을 참조할 필요가 없어서 바로 구현 가능하다고 적는다. 현장 실세계 중첩이 필요한 UC06은 기술적으로 더 복잡해 1~5년 내 구현 가능으로 분류되었다.

이 목록 자체가 유용하다. 조경과 도시 분야에서 증강현실을 어디에 쓸 수 있는지를 행정 실무자가 직접 꼽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결과가 시사하는 바가 분명하다. 시민 참여 워크숍인 UC01과 전시인 UC02는 최우선이 아니었다. 행정이 원한 것은 참여 확대가 아니라 절차 속도였다.

남은 긴장이 하나 있다. 최고 평가 2건 중 하나가 허가 절차의 청문을 포함하는데, 2023년 논문 시점에서 증강현실이 실제 인접주민 청문에 투입되었다는 증거는 없다. 앱 구현과 시험에 관한 서술은 있으나 그 실증 대상이 시민이었다는 기록이 없다. 이후 진척은 이 조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5-5" href="#ref-ch29-5"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5">[5]</a></sup>

### 빈과 루체른, 가장 센 주장과 가장 얇은 근거

빈은 다른 문헌에도 등장한다. 도르트문트공대 공간계획학부 연구진이 빈과 루체른의 사례를 놓고 증강현실이 계획 참여 절차의 어느 단계까지 들어갔는지 점검한 2023년 논문이다.

이 논문의 진단은 날카롭다. 증강현실은 특정 단계, 주로 시각화와 설명에만 들어가고 문제 정의나 대안 형성이나 의사결정 단계로는 확산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자기 사례연구가 보여주듯 그 잠재력이 아직 온전히 활용되지 않았다고 명시하며, 증강현실이 계획의 모든 단계에서 쓰이지는 않고 있다고 이유를 못 박는다. 이 축의 다른 문헌들이 대개 자기 프로토타입의 가능성을 말하는 반면, 이 연구는 실제 적용 사례를 놓고 어디까지 갔고 어디서 멈췄나를 물었다.

그런데 같은 논문이 이 축에서 가장 센 성과 주장도 한다. 초록은 증강현실 사용이 주민의 참여 동기를 높일 뿐 아니라 참여 절차의 질을 높이고 따라서 도시의 지속가능한 전환을 촉발할 수 있음을 보인다고 쓴다. 보인다고 쓴 것이다.

그 근거는 얇다. 이 조사는 두 사례의 프로젝트 명칭, 발주처, 연도, 사용된 증강현실 도구, 참여 인원을 하나도 확인하지 못했다. 저자 셋은 모두 도르트문트공대 소속이며 빈이나 루체른 현지 기관이 아니다. 자체 시범사업 보고가 아니라 제3자의 사례 관찰이라는 뜻이다. 그럼에도 이 논문은 22회 인용되었다. 진단은 인용할 가치가 있고 성과 주장은 인용할 근거가 없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9-3" href="#ref-ch29-9"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9">[9]</a></sup>

### 만들었으나 쓰지 못한 것들

여기까지가 실제 사람이 참여한 사례다. 이 축의 나머지는 대부분 프로토타입에서 멈춘다. 멈춘 지점이 서로 달라서 그 목록이 오히려 정보가 된다.

| 사례 | 만든 것 | 멈춘 지점 |
|---|---|---|
| 오타고대 2011 | 스마트폰 증강현실 프로토타입 | 모의 계획 행사에서 시민 사용자연구까지, 실제 절차 없음 |
| 뮌헨공대 2018 | 파라메트릭 도시모델 기반 다중 클라이언트 소통 시스템 | 시민 참여자 0명, 요구사항 조사를 후속 과제로 넘김 |
| 지겐대 2021 | 건축·환경 변화 시각화 증강현실 앱 | 인터뷰 40건과 워크숍 4회로 방법론까지, 계획 절차 없음 |
| 빅토리아웰링턴 2021 | 마커 조작으로 설계 대안을 순환시키는 촉각 인터페이스 | 참여자 0명인데 효과적이라고 결론 |
| 하펜시티함부르크 2022 | 터치테이블과 가상현실을 잇는 참여 환경 통합 시스템 | 증강현실 앱 미구현, 사전테스트에서 증강현실 시험자 0명 |
| 하와이대 2023 | 형태 지표 6종을 현장에 겹쳐 보는 마커리스 증강현실 | 대조군 없는 사전사후 학습효과 측정, 지침 변경 없음 |
| 잘츠부르크대 2025 | 클라우드 앵커 기반 다중 사용자 협업 증강현실 앱 | 참여자 33명 전원 대학 구성원, 계획 절차 없음 |

<p class="table-source">표 출처: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4-3" href="#ref-ch29-4"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4">[4]</a><a class="citation" id="cite-ch29-8-3" href="#ref-ch29-8"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8">[8]</a><a class="citation" id="cite-ch29-10-3" href="#ref-ch29-10"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0">[10]</a><a class="citation" id="cite-ch29-11-3" href="#ref-ch29-1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11]</a><a class="citation" id="cite-ch29-12-3" href="#ref-ch29-1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2">[12]</a></sup> (본문 기준으로 재구성)</p>

이 표의 각 줄에는 한 문장씩 더 붙일 것이 있다.

오타고대 2011년 논문은 이 축의 계보 첫머리에 놓인다. ARKit이나 ARCore보다 6~7년 앞선 시점에 스마트폰으로 도시계획 시민참여에 증강현실을 쓰겠다고 제안했고, 초록은 프로토타입이 기존 실세계 건축물 위에 제안 설계의 3차원 표현을 겹쳐 보여주었으며 일반 시민이 이를 모의 계획 행사의 일부로 사용하는 연구에 참여했다고 적는다. 피인용 91회로 이 축의 초기 문헌 중 가장 많이 인용된다.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지금도 이 축의 문헌 대부분이 여전히 프로토타입 단계에 있다는 사실이 이 논문의 존재로 드러난다.

뮌헨공대 2018년 연구는 스스로 미완을 밝힌 점에서 인용 가치가 있다. 저자들은 작동하는 프로토타입이 개념을 증명한다고 쓰면서도, 사용자 프로필 요구사항은 다가오는 연구 과제에서, 현장 소통 요구사항은 학생 과제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결론에 적는다. 마지막 문장은 시스템 개념의 개별 구성요소들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는 것이다. 시스템도 완결되지 않았다는 자백이다. 배경에는 제도가 있다. 독일은 건축허가 신청 수리 전에 계획안을 공개 열람과 질의, 의견 제출에 부쳐야 하므로 이 소통 문제는 제도적 문제이기도 하다.

지겐대 2021년 연구는 접근 방향이 반대라서 값이 있다. 이 팀은 증강현실 앱으로 무엇을 보여줄지가 아니라, 그 증강현실 시스템을 설계하는 자리에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을 어떻게 앉힐지를 물었다. 워크숍에서 레고와 점토 같은 촉각적 3차원 도구를 써서 저기술 사용자가 상호작용 개념을 직접 발전시키게 했다. 이 논문은 73회 인용되었는데, 그 기여가 증강현실로 설계를 바꿨다는 것이 아니라 저기술 사용자를 고기술 도구 설계에 참여시키는 방법을 만들었다는 데 있다는 사실이 이 축의 현실을 요약한다.

빅토리아웰링턴 2021년 연구도 방향이 반대다. 이 팀은 HoloLens 같은 머리착용기기가 맞춤 인터페이스와 상당한 전문성 또는 숙련된 안내자를 요구한다는 이유로 그것을 의도적으로 배제했다. 대신 Vuforia의 가상 버튼 기능을 심은 이미지 마커를 만들어, 일반인이 마커를 만지고 움직이는 것만으로 파라메트릭 설계 대안들을 순환시킬 수 있게 했다.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이 정합 정밀도가 아니라 조작 방식일 수 있다는 제안이다. 다만 마커 위에 모델을 띄우는 방식이므로 현장 1대1 정합 사례는 아니다. 그리고 논문 전체에 사용자 실험과 참여자와 평가 결과가 없는데 결론은 저기술 촉각 인터페이스가 효과적인 설계 도구였다고 단정한다.

하펜시티함부르크 2022년 연구는 증강현실 사례로 인용하면 안 되는 대표적 경우다. PaKOMM 사업의 이 논문은 오프사이트와 온사이트, 온라인 세 참여 환경을 실시간 동기화하는 아키텍처를 다루고, 증강현실은 그중 온사이트 한 축의 구성요소다. 논문 키워드에는 증강현실이 아예 없다. 결정적으로 증강현실 앱은 구현되지 않았다. 논문은 다음 단계에서 제시된 온사이트 시나리오를 위한 증강현실 앱을 개발해 프로토타입에 연결할 것이라고 적는다. 구현된 것은 터치테이블과 가상현실의 오프사이트 프로토타입뿐이다. 사전테스트도 규모가 확인된다. 2021년 10월 함부르크 사진박람회에서 13명이 설문을 완료했고 7명이 가상현실과 터치테이블, 2명이 가상현실만, 4명이 터치테이블만 시험했다. 증강현실을 시험한 사람은 0명이다.

하와이대 2023년 연구는 표본 구성이 드물다. 유효 50명 중 61세 이상이 27명으로 절반을 넘고, 18~25세가 11명, 26~60세가 12명이다. 참여자는 학생이 아니라 무작위로 접근한 행인이었다. 다룬 문제도 추상적 벽이다. 용적률이나 건폐율 같은 지표는 일반 시민이 참여할 수 없게 만드는 개념인데, 이 팀은 지표를 눈에 보이게 만들었다. 용적률, 건폐율, 높이 제한, 녹지율, 투과율, 접선율 여섯 가지의 초기값을 시민이 현장에서 직접 평가하게 했다. 학습 효과는 정답 수 평균 2.6에서 4.5로, 중위값 2.5에서 5.0으로 올랐다. 다만 대조군이 없고 같은 문항을 사전과 사후에 다시 묻는 설계여서 향상분을 증강현실의 효과로 분리할 수 없다. 2024년 정정문이 연령 하위군 중위값을 수정했으므로 하위군 수치는 원논문이 아니라 정정문에서 인용해야 한다.

잘츠부르크대 2025년 연구는 협업 자체를 관찰한 드문 현장연구다. 대상지는 대학과 연구시설, 기업, 주거가 모인 구역인데 식당 하나와 학생식당 하나, 슈퍼마켓 하나뿐이고 모일 야외 공간이 부족했다. 주민 관찰에서 나온 스토리보드가 그대로 40종의 3차원 에셋 카탈로그가 되었다는 점이 설계의 핵심이다. 실험 결과가 명확히 갈렸다. 태블릿 한 대를 공유한 쌍은 동기적으로, 공동 소유 감각으로 협업했지만 다른 쌍과는 거의 교류하지 않았다. 기기를 각자 든 큰 집단은 비동기적으로, 서로의 안을 보고 편집하며 움직였다. 기기 수가 협업의 형태를 바꾼다는 관찰이다. 저자들의 자기제한이 정직하다. 1차 연구 참여자 중위연령은 29세였고 모집은 메일링리스트와 SNS 그룹, 대학 캠퍼스 포스터였으며, 결론은 이 도구가 교육받은 청중에게 효과적일 수 있음을 보였고 더 다양한 집단에 대한 추가 시험이 필요하다고 적는다. 저자들의 최종 문장도 신중하다. 설계 과정의 여러 단계에 걸쳐 디지털과 아날로그 도구를 섞어야 하며, 어떤 단일 도구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다 수용할 수 없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4-4" href="#ref-ch29-4"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4">[4]</a><a class="citation" id="cite-ch29-8-4" href="#ref-ch29-8"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8">[8]</a><a class="citation" id="cite-ch29-10-4" href="#ref-ch29-10"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0">[10]</a><a class="citation" id="cite-ch29-11-4" href="#ref-ch29-1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11]</a><a class="citation" id="cite-ch29-12-4" href="#ref-ch29-1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2">[12]</a></sup>

### 증강현실이 아닌 것을 증강현실이라 부르지 않기 위해

이 축의 문헌 목록에는 섞여 들어오면 안 되는 것이 있다. 걸러낸 근거를 적어 둔다.

공간증강현실로 공동설계 세션의 참여도를 측정한 2024년 연구가 자주 이 축에 인용된다. 방법은 증강현실이 맞다. 프로젝터로 실물 표면에 정합해 투영하는 방식이며 가상현실이 아니다. 그러나 대상이 도시나 조경이 아니다. 게재지는 Computers in Industry이고, 자금은 Horizon 2020의 오픈소스 하드웨어 제품 개발 과제이며, 소속 연구실은 설계·최적화·생산과학연구소이고, 제1저자의 선행 논문 전체가 제품 공동창의 세션을 다룬다. 산업 제품 공동설계 연구다. 조경 참여 사례로 쓰면 도메인 오분류다.

2016년 반둥 사례도 이 축의 사례가 아니다. 인도네시아 반둥공과대와 반둥 시민단체가 함께 청소년의 도시환경계획 참여를 다룬 연구이며 비서구 지역의 드문 시도라는 점에서 기록할 값이 있다. 그러나 초록이 밝히는 내용은 지역 설화에 기반한 증강현실 상호작용 스토리텔링 앱이고, 주제는 고등학교 수준의 수질오염과 수체 영향 지식이며, 청소년은 게임 시뮬레이션과 데이터 수집에 참여했다. 설계안을 실세계에 1대1로 겹쳐 놓는 유형이 아니라 교육형 증강현실이다. 성과도 지자체의 인식을 환기하는 수준이다.

국가별 민주주의 지수와 몰입 기법 연구 강도의 상관을 분석한 2025년 연구는 증강현실 연구가 아니다. 문헌계량과 통계 분석이며 증강현실 시스템을 구현하거나 적용하지 않았다. 다만 결과는 이 장에 필요하다. 뒤에서 다시 쓴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7-3" href="#ref-ch29-7"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7">[7]</a><a class="citation" id="cite-ch29-13-3" href="#ref-ch29-1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3">[13]</a><a class="citation" id="cite-ch29-14-3" href="#ref-ch29-14"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4">[14]</a><a class="citation" id="cite-ch29-15-3" href="#ref-ch29-15"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5">[15]</a><a class="citation" id="cite-ch29-16-3" href="#ref-ch29-16"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6">[16]</a></sup>

### 기기는 누가 주는가

이 축의 모든 사례를 겹쳐 놓으면 한 가지가 예외 없이 같다. 기기는 언제나 주최측이 공급했다. 시민이 자기 기기로 굴러간 참여 증강현실은 한 건도 확인되지 않았다.

오슬로는 iPad Pro를 한 명 또는 두 명당 한 대씩 나눠 주었다. 마이애미는 HoloLens를 씌웠다. 잘츠부르크는 1차에 태블릿을, 2차에 서로 다른 안드로이드 기기 일곱 대를 준비했다. 호놀룰루는 행인에게 스마트폰을 건넸다. 밀라노는 공개행사장에서 앱을 돌렸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 참여의 상한이 기기 대수로 정해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오슬로의 저자가 10만 그루 목표에 대응하려면 참여자와 장비와 진행요원을 두세 배로 늘려야 한다고 적은 것이 바로 이 제약이다. 도구가 참여를 확대하는 대신 주최측의 조달 능력이 참여의 천장을 만든다.

배제의 문제는 세 층으로 나뉘고 각 층에 증거의 무게가 다르다.

| 층 | 무엇이 배제하는가 | 증거 |
|---|---|---|
| 신체 | 기기 착용이 자세 안정성을 떨어뜨린다 | 마이애미 계측: 증강현실 +25%, 가상현실 +70%(검정력 부족) |
| 집단 | 자발 등록이 관심 있는 사람만 모은다 | 잘츠부르크 저자 자기제한: 교육받은 청중 |
| 국가 | 연구 자체가 특정 나라에만 있다 | 민주주의 지수와 연구 강도 상관 r = 0.376, p ≪ 0.001 |

<p class="table-source">표 출처: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7"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a class="citation" id="cite-ch29-3-5" href="#ref-ch29-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3">[3]</a><a class="citation" id="cite-ch29-4-5" href="#ref-ch29-4"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4">[4]</a></sup> (본문 기준으로 재구성)</p>

마지막 줄이 이 장의 도시 목록을 설명한다. 오슬로, 밀라노, 마이애미, 취리히, 빈, 루체른, 잘츠부르크, 함부르크, 뮌헨, 지겐, 웰링턴, 호놀룰루. 체코생명과학대 연구진은 국내총생산이 충분한 국가만 포함시켜 경제력 요인을 통제한 뒤에도 민주주의가 더 발달한 나라에서 이런 기법 연구가 더 활발하다는 상관을 확인했다. 이 장에 등장한 도시 목록이 그 상관의 결과다. 같은 저자들이 마지막에 남긴 유보도 옮겨 둔다. 더 높은 수준의 가상화가 반드시 더 나은 참여를 뜻하지는 않는다.

청소년에 관해서는 예상이 뒤집혔다는 사실을 다시 적어야 한다. 오슬로의 연구팀은 청소년이 증강현실을 어려워할까 봐 대비했지만 문제는 반대쪽에 있었다. 기술은 몇 분 안에 익혀졌고, 익혀지지 않은 것은 토양과 수종과 용도지역과 근계였다. 배제의 경계는 기기 조작 능력이 아니라 전문 지식에 그어져 있었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8"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a class="citation" id="cite-ch29-3-6" href="#ref-ch29-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3">[3]</a><a class="citation" id="cite-ch29-4-6" href="#ref-ch29-4"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4">[4]</a></sup>

### 기술적 천장, 저자들이 직접 적은 목록

이 축의 논문들은 자기 한계를 결론에 적어 두는 편이다. 그 목록을 겹쳐 놓으면 옥외 참여 증강현실의 천장이 드러난다.

하와이대 연구진은 여섯 개를 꼽았다. 지표가 여러 개면 서로 충돌할 소지가 있다. 스마트폰 증강현실의 오클루전 성능은 거리가 멀어지면 떨어진다. 대규모 가상 모델에서는 몰입감이 줄어든다. 여러 환경에 걸쳐 시민 참여를 지속시키기 어렵다. 안전하게 볼 수 있는 동선을 확보하려면 물리적 공간 제약이 있다. 대상지 모델링이 수작업이고 갱신하려면 프로그래밍 기술이 필요하다.

여섯 번째가 가장 무겁다. 모델을 손으로 만들고 손으로 갱신해야 한다면, 참여 워크숍 한 번에 들어가는 준비 비용이 설계 변경 한 번에 들어가는 비용보다 커진다. 설계가 바뀔 때마다 모델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 도구는 설계 과정 안에 있을 수 없다. 오슬로에서 결과를 손으로 재배치해야 했던 것도, 함부르크에서 증강현실 앱이 다음 단계로 밀린 것도 같은 벽의 다른 면이다.

성능 쪽 기록도 일치한다. 잘츠부르크 연구는 짧은 시간에 여러 사용자가 객체를 많이 추가하면 성능이 떨어졌다고 적는다. 오슬로는 위치추적과 측위가 부정확하고 자주 버그가 나 이용자 짜증을 유발했다고 적는다. 안드로이드에서 다중접속을 구현할 때 표준 프레임워크가 그것을 기본 지원하지 않아 별도 구현으로 대체해야 했다는 기록도 남았다. 여러 사람이 같은 장소에서 같은 것을 동시에 보는 일, 즉 참여 증강현실의 정의에 해당하는 그 일이 아직 기본 기능이 아니다.

여기에 절차상의 한계가 하나 더 붙는다. 잘츠부르크 연구는 과제 순서가 결과를 편향시켰을 수 있다고 적는다. 참여자는 첫 과제에서 자기 안에만 집중하고 다음 과제에서야 남의 안을 보았다. 협업 도구를 시험했는데 협업이 마지막에야 시작된 것이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9"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a class="citation" id="cite-ch29-2-4" href="#ref-ch29-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2">[2]</a><a class="citation" id="cite-ch29-3-7" href="#ref-ch29-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3">[3]</a><a class="citation" id="cite-ch29-6-5" href="#ref-ch29-6"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6">[6]</a></sup>

### 참여 결과가 설계를 바꿨는가

이제 처음의 질문으로 돌아간다.

| 사례 | 설계 변경 주장 | 그 근거 |
|---|---|---|
| 오슬로 | 초록은 증강현실 안이 계획 최종 설계에 영향을 미쳤다고 단정, 본문은 지자체가 구현하기까지 했다고 서술 | 2022년 11월 11일 오슬로시·ByKuben 회의 각주 1건 |
| 마이애미 | 결과가 The Underline 팀에 공유되어 재설계에 사용되고 있다고 명기 | 논문의 서술 1개 문장, 준공 확인 없음 |
| 밀라노 | 주장 없음 | 바꿀 설계가 절차상 남아 있지 않았음 |
| 빈 | 주장 없음 | 청문 활용사례는 추가개발 대상, 시민 투입 증거 없음 |
| 그 외 | 주장 없음 | 실제 계획 절차에 들어가지 않음 |

<p class="table-source">표 출처: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10"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a class="citation" id="cite-ch29-2-5" href="#ref-ch29-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2">[2]</a><a class="citation" id="cite-ch29-3-8" href="#ref-ch29-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3">[3]</a><a class="citation" id="cite-ch29-9-4" href="#ref-ch29-9"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9">[9]</a></sup> (본문 기준으로 재구성)</p>

문서로 설계 변경을 말한 것은 두 건이고, 두 건 모두 근거가 문장 한 개다. 준공 도면이나 계약 변경, 시공 기록으로 확인된 사례는 이 조사에서 한 건도 없다.

그러므로 정확한 답은 이렇다. 참여 결과가 실제 설계 변경으로 이어졌다고 주장한 사례는 있다. 그 주장이 1차 자료로 검증된 사례는 없다.

이 결론에는 조사 자체의 한계도 함께 붙여야 한다. 이 조사는 기존에 수집한 논문 코퍼스에서 참여 관련 문헌을 추려 핵심만 원문으로 읽는 방식으로 진행되었고, 웹 검색을 쓰지 못했다. 따라서 세 가지가 체계적으로 누락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논문화되지 않은 실무 기록, 즉 설계사무소나 지자체가 워크숍에서 증강현실을 쓴 비학술 자료. 2025년 이후의 최신 사례. 그리고 영어권 밖의 실무 보고서다. 특히 접혀서 사라진 사례는 언론과 블로그 검색이 필수인데 그것을 하지 못했다. 위의 결론은 학술 기록에 근거한 것이며 실무 세계의 전부를 세지 못했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11"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a class="citation" id="cite-ch29-2-6" href="#ref-ch29-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2">[2]</a><a class="citation" id="cite-ch29-3-9" href="#ref-ch29-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3">[3]</a><a class="citation" id="cite-ch29-9-5" href="#ref-ch29-9"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9">[9]</a></sup>

### 무엇이 남아 있는가

그럼에도 남는 것이 있다. 이 축이 15년 동안 실패하면서 만들어 둔 것들이다.

첫째, 문제의 목록이다. 빈의 12개 활용사례는 행정 실무자가 직접 꼽은 것이고, 그중 최고 평가가 도면검토와 청문이었다는 사실은 이 기술이 어디서 값을 낼지에 관한 가장 구체적인 실무 신호다.

둘째, 배제에 관한 숫자다. 마이애미의 자세동요 계측은 검정력이 부족하지만 이 축의 유일한 정량 증거이며, 노인을 참여시킬 때 기기 선택이 안전 문제라는 사실을 처음 수치로 말했다.

셋째, 비교의 기준점이다. 취리히 실험은 증강현실을 종이 도면이 아니라 이미 법으로 굳은 실물 규모 시각화 관행과 붙였다. 조경과 도시 분야에서 새 도구를 검증할 때 무엇과 겨루어야 하는지를 이 연구가 정해 놓았다.

넷째, 반대 방향의 제안이다. 지겐대의 레고와 점토, 웰링턴의 마커 촉각 인터페이스는 둘 다 기술을 더 정교하게 만드는 대신 사람이 닿을 수 있는 면을 넓히려 했다. 정합 정밀도가 아니라 조작 방식이 접근성의 관건일 수 있다는 가설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지만 폐기되지도 않았다.

다섯째, 가장 중요한 것으로 오슬로가 남긴 좌표의 틈이다. 청소년은 몇 분 안에 나무를 놓을 수 있었다. 그 나무를 계획 좌표계로 옮기는 일은 연구팀이 손으로 해야 했다. 이 한 칸의 공백이 이 축 전체가 시각화 단계에 갇혀 있는 이유이며, 동시에 가장 명확한 과제다. 시민이 놓은 것이 계획 데이터가 되지 않으면 참여는 언제나 의견 수집에서 끝난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12"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a class="citation" id="cite-ch29-2-7" href="#ref-ch29-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2">[2]</a><a class="citation" id="cite-ch29-3-10" href="#ref-ch29-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3">[3]</a><a class="citation" id="cite-ch29-6-6" href="#ref-ch29-6"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6">[6]</a><a class="citation" id="cite-ch29-9-6" href="#ref-ch29-9"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9">[9]</a></sup>

### 한 문장

증강현실을 통한 주민 참여는 15년 동안 시민에게 놓아 볼 기회를 주는 데는 성공했으나 그 놓인 것을 계획 데이터로 옮기는 데는 실패했고, 설계 변경을 문서로 주장한 두 건마저 근거가 회의 전언과 문장 하나뿐이라는 사실이 이 축의 현재 좌표다. <sup class="citation-group"><a class="citation" id="cite-ch29-1-13" href="#ref-ch29-1"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1">[1]</a><a class="citation" id="cite-ch29-2-8" href="#ref-ch29-2"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2">[2]</a><a class="citation" id="cite-ch29-3-11" href="#ref-ch29-3"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3">[3]</a><a class="citation" id="cite-ch29-6-7" href="#ref-ch29-6"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6">[6]</a><a class="citation" id="cite-ch29-9-7" href="#ref-ch29-9" role="doc-noteref" aria-label="참고문헌 9">[9]</a></sup>

<section class="references" id="references-ch29" role="doc-endnotes" aria-label="참고문헌">
<h2>참고문헌</h2>
<p class="reference-guide">본문의 번호를 누르면 출처로 이동합니다. 절 끝의 번호는 그 절의 사실 자료를, 표 아래의 번호는 표에 사용한 자료를 가리킵니다. 비교·계산·비유와 결론은 필자의 재구성입니다. 한 번호에 함께 사용한 문헌이 둘 이상이면 묶어서 적었습니다.</p>
<p class="reference-guide">서지정보와 확인 메모는 옵시디언 조사 기록을 바탕으로 복원했습니다. 원 기록의 ‘전문 확인’·‘조회’ 표기는 당시 조사 상태이며 이번 웹판에서 모두 재검증했다는 뜻은 아닙니다. 불완전한 서지사항은 임의로 채우지 않았습니다.</p>
<ol class="reference-list">
<li id="ref-ch29-1" data-source="participation-1"><span class="reference-number">[1]</span><div>Kai Reaver. (2023). Augmented reality as a participation tool for youth in urban planning processes: Case study in Oslo, Norway. Frontiers in Virtual Reality; volume: 4; article-number: 1055930. <a href="https://doi.org/10.3389/frvir.2023.1055930">https://doi.org/10.3389/frvir.2023.1055930</a><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공공 시범사업(실제 행정계획에 연동된 지자체 발주·자금 지원 워크숍). 일부 제안은 실제 시공까지 갔다고 논문이 밝히나 그 근거는 회의 전언 1건.</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1-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1-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1-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 <a href="#cite-ch29-1-4"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4로 돌아가기">↩4</a> <a href="#cite-ch29-1-5"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5로 돌아가기">↩5</a> <a href="#cite-ch29-1-6"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6로 돌아가기">↩6</a> <a href="#cite-ch29-1-7"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7로 돌아가기">↩7</a> <a href="#cite-ch29-1-8"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8로 돌아가기">↩8</a> <a href="#cite-ch29-1-9"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9로 돌아가기">↩9</a> <a href="#cite-ch29-1-10"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10로 돌아가기">↩10</a> <a href="#cite-ch29-1-1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11로 돌아가기">↩11</a> <a href="#cite-ch29-1-1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12로 돌아가기">↩12</a> <a href="#cite-ch29-1-1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 인용 위치 13로 돌아가기">↩13</a></span></div></li>
<li id="ref-ch29-2" data-source="participation-2"><span class="reference-number">[2]</span><div><a href="https://doi.org/10.5821/ctv.8622">https://doi.org/10.5821/ctv.8622</a> (Piga et al., XIII CTV 2019, 전문 PDF: <a href="https://upcommons.upc.edu/bitstream/2117/185564/1/8622-8998-1-PB.pdf">https://upcommons.upc.edu/bitstream/2117/185564/1/8622-8998-1-PB.pdf</a>) · 후속: <a href="https://doi.org/10.3390/su132313388">https://doi.org/10.3390/su132313388</a> (Sustainability 13(23):13388)<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공공 시범사업(EU 자금 + 민간 개발사 공동). 2019년 12월 실제 공개행사에서 일반 시민 대상으로 운영됐으므로 전시·시연 이상이지만, 납품된 상용 제품으로 남았는지는 확인 불가.</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2-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2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2-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2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2-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2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 <a href="#cite-ch29-2-4"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2 인용 위치 4로 돌아가기">↩4</a> <a href="#cite-ch29-2-5"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2 인용 위치 5로 돌아가기">↩5</a> <a href="#cite-ch29-2-6"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2 인용 위치 6로 돌아가기">↩6</a> <a href="#cite-ch29-2-7"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2 인용 위치 7로 돌아가기">↩7</a> <a href="#cite-ch29-2-8"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2 인용 위치 8로 돌아가기">↩8</a></span></div></li>
<li id="ref-ch29-3" data-source="participation-3"><span class="reference-number">[3]</span><div>Edgar R. Vieira, Fernanda Civitella, Jorge Carreno, Miburge G. Junior, Cesar F. Amorim, Newton D’Souza, Ebru Ozer, Francisco Ortega, Jansen A. Estrázulas. (2020). Using Augmented Reality with Older Adults in the Community to Select Design Features for an Age-Friendly Park: A Pilot Study. Journal of Aging Research; volume: 2020; page: 1-8. <a href="https://doi.org/10.1155/2020/8341034">https://doi.org/10.1155/2020/8341034</a><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연구 프로토타입(파일럿 연구). 다만 결과가 실제 공원 재설계 팀에 전달되어 사용되고 있다고 논문이 명기했으므로, 실무로 이어진 드문 경우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3-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3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3-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3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3-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3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 <a href="#cite-ch29-3-4"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3 인용 위치 4로 돌아가기">↩4</a> <a href="#cite-ch29-3-5"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3 인용 위치 5로 돌아가기">↩5</a> <a href="#cite-ch29-3-6"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3 인용 위치 6로 돌아가기">↩6</a> <a href="#cite-ch29-3-7"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3 인용 위치 7로 돌아가기">↩7</a> <a href="#cite-ch29-3-8"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3 인용 위치 8로 돌아가기">↩8</a> <a href="#cite-ch29-3-9"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3 인용 위치 9로 돌아가기">↩9</a> <a href="#cite-ch29-3-10"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3 인용 위치 10로 돌아가기">↩10</a> <a href="#cite-ch29-3-1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3 인용 위치 11로 돌아가기">↩11</a></span></div></li>
<li id="ref-ch29-4" data-source="participation-4"><span class="reference-number">[4]</span><div><a href="https://doi.org/10.1007/s10606-025-09510-8">https://doi.org/10.1007/s10606-025-09510-8</a> (CSCW 2025) · 오픈액세스 전문: <a href="https://eplus.uni-salzburg.at/obvusboa/content/titleinfo/13793676/full.pdf">https://eplus.uni-salzburg.at/obvusboa/content/titleinfo/13793676/full.pdf</a><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연구 프로토타입. 실제 공공공간에서 수행된 현장 실험이지만 실제 행정 계획 절차에 연동되지 않았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4-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4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4-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4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4-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4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 <a href="#cite-ch29-4-4"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4 인용 위치 4로 돌아가기">↩4</a> <a href="#cite-ch29-4-5"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4 인용 위치 5로 돌아가기">↩5</a> <a href="#cite-ch29-4-6"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4 인용 위치 6로 돌아가기">↩6</a></span></div></li>
<li id="ref-ch29-5" data-source="participation-5"><span class="reference-number">[5]</span><div><a href="https://doi.org/10.3390/buildings13061462">https://doi.org/10.3390/buildings13061462</a> (Buildings 13(6):1462, 오픈액세스)<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공공 시범사업의 개념설계 단계. 앱이 구현·시험됐다는 서술은 있으나 실제 허가 청문 절차에 시민을 대상으로 투입된 증거는 논문에 없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5-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5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5-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5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5-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5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 <a href="#cite-ch29-5-4"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5 인용 위치 4로 돌아가기">↩4</a> <a href="#cite-ch29-5-5"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5 인용 위치 5로 돌아가기">↩5</a></span></div></li>
<li id="ref-ch29-6" data-source="participation-6"><span class="reference-number">[6]</span><div><a href="https://doi.org/10.1080/17489725.2022.2086309">https://doi.org/10.1080/17489725.2022.2086309</a> (Journal of Location Based Services, CC-BY) · 저장소: <a href="https://doi.org/10.3929/ethz-b-000542298">https://doi.org/10.3929/ethz-b-000542298</a> · <a href="https://doi.org/10.5167/uzh-220841">https://doi.org/10.5167/uzh-220841</a><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연구 프로토타입(현장 피험자간 실험). 실제 허가 절차나 주민 협의에 투입된 것은 아니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6-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6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6-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6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6-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6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 <a href="#cite-ch29-6-4"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6 인용 위치 4로 돌아가기">↩4</a> <a href="#cite-ch29-6-5"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6 인용 위치 5로 돌아가기">↩5</a> <a href="#cite-ch29-6-6"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6 인용 위치 6로 돌아가기">↩6</a> <a href="#cite-ch29-6-7"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6 인용 위치 7로 돌아가기">↩7</a></span></div></li>
<li id="ref-ch29-7" data-source="participation-7"><span class="reference-number">[7]</span><div><a href="https://doi.org/10.1145/3461778.3462130">https://doi.org/10.1145/3461778.3462130</a> (ACM DIS 2021) · PDF: <a href="https://dl.acm.org/doi/pdf/10.1145/3461778.3462130">https://dl.acm.org/doi/pdf/10.1145/3461778.3462130</a><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연구 프로토타입. 실제 지자체 계획 절차에 투입된 기록은 없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7-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7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7-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7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7-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7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span></div></li>
<li id="ref-ch29-8" data-source="participation-8"><span class="reference-number">[8]</span><div><a href="https://doi.org/10.3389/frvir.2023.1071355">https://doi.org/10.3389/frvir.2023.1071355</a> (Frontiers in Virtual Reality 4:1071355, 오픈액세스) · 정정문: <a href="https://doi.org/10.3389/frvir.2024.1424951">https://doi.org/10.3389/frvir.2024.1424951</a><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연구 프로토타입(현장 사용자 연구). 실제 도시설계 지침이 이 결과로 바뀐 기록은 없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8-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8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8-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8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8-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8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 <a href="#cite-ch29-8-4"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8 인용 위치 4로 돌아가기">↩4</a></span></div></li>
<li id="ref-ch29-9" data-source="participation-9"><span class="reference-number">[9]</span><div><a href="https://doi.org/10.14512/gaia.32.S1.9">https://doi.org/10.14512/gaia.32.S1.9</a> (GAIA 32/S1, 2023)<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공공 시범사업 사례연구(저자가 &#x27;사례연구&#x27;로 명시). 두 사례의 발주 주체와 규모는 확인하지 못했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9-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9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9-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9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9-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9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 <a href="#cite-ch29-9-4"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9 인용 위치 4로 돌아가기">↩4</a> <a href="#cite-ch29-9-5"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9 인용 위치 5로 돌아가기">↩5</a> <a href="#cite-ch29-9-6"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9 인용 위치 6로 돌아가기">↩6</a> <a href="#cite-ch29-9-7"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9 인용 위치 7로 돌아가기">↩7</a></span></div></li>
<li id="ref-ch29-10" data-source="participation-10"><span class="reference-number">[10]</span><div><a href="https://doi.org/10.1145/2071536.2071538">https://doi.org/10.1145/2071536.2071538</a> (OzCHI 2011, Proceedings of the 23rd Australian Computer-Human Interaction Conference) — 전문 접근 실패<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연구 프로토타입(추정). 초록 미확보로 실증 수준을 확정하지 못했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10-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0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10-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0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10-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0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 <a href="#cite-ch29-10-4"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0 인용 위치 4로 돌아가기">↩4</a></span></div></li>
<li id="ref-ch29-11" data-source="participation-11"><span class="reference-number">[11]</span><div><a href="https://doi.org/10.1016/j.sbspro.2016.06.149">https://doi.org/10.1016/j.sbspro.2016.06.149</a> (Procedia - Social and Behavioral Sciences, 2016) — 초록·전문 접근 실패<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확인하지 못했다. 학술대회 논문(Procedia)으로 연구 프로토타입 또는 교육 프로그램 수준일 가능성이 높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11-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1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11-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1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11-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1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 <a href="#cite-ch29-11-4"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1 인용 위치 4로 돌아가기">↩4</a></span></div></li>
<li id="ref-ch29-12" data-source="participation-12"><span class="reference-number">[12]</span><div><a href="http://papers.cumincad.org/data/works/att/caadria2018_284.pdf">http://papers.cumincad.org/data/works/att/caadria2018_284.pdf</a> (CAADRIA 2018) · <a href="https://doi.org/10.52842/conf.caadria.2018.1.379">https://doi.org/10.52842/conf.caadria.2018.1.379</a><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연구 프로토타입. 시민 실사용 시험 없음 — 논문은 &#x27;작동하는 프로토타입&#x27;을 만들었다고만 하고, 사용자 프로필 요구사항은 &#x27;다가오는 연구 과제&#x27;에서, 현장 AR 소통 요구사항은 &#x27;학생 과제&#x27;에서 조사할 예정이라고 결론에 적는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12-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2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12-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2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12-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2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 <a href="#cite-ch29-12-4"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2 인용 위치 4로 돌아가기">↩4</a></span></div></li>
<li id="ref-ch29-13" data-source="participation-13"><span class="reference-number">[13]</span><div><a href="https://doi.org/10.26686/wgtn.15085743">https://doi.org/10.26686/wgtn.15085743</a> (AR/Urban 학위논문) · <a href="https://doi.org/10.52842/conf.caadria.2021.2.295">https://doi.org/10.52842/conf.caadria.2021.2.295</a> · PDF: <a href="http://papers.cumincad.org/data/works/att/caadria2021_312.pdf">http://papers.cumincad.org/data/works/att/caadria2021_312.pdf</a><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연구 프로토타입(석사학위 논문 + 학술대회 논문). 실제 주민 워크숍 적용 기록 없음.</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13-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3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13-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3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13-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3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span></div></li>
<li id="ref-ch29-14" data-source="participation-14"><span class="reference-number">[14]</span><div><a href="https://doi.org/10.3390/ijgi11030156">https://doi.org/10.3390/ijgi11030156</a> (ISPRS IJGI 11(3):156, 오픈액세스) · PDF: <a href="https://www.mdpi.com/2220-9964/11/3/156/pdf">https://www.mdpi.com/2220-9964/11/3/156/pdf</a><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연구 프로토타입. 저자 스스로 &quot;상세한 실증 사용성 연구는 아직 진행 중(still pending)&quot;이라고 명시했고, 근거로 제시한 것은 사전 테스트(pretests)뿐이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14-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4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14-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4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14-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4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span></div></li>
<li id="ref-ch29-15" data-source="participation-15"><span class="reference-number">[15]</span><div><a href="https://doi.org/10.1016/j.compind.2023.104023">https://doi.org/10.1016/j.compind.2023.104023</a> (Computers in Industry, 2024) — 초록·전문 접근 실패<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연구 프로토타입(사례연구, case study). 실제 납품이나 공공사업이 아니다.</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15-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5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15-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5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15-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5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span></div></li>
<li id="ref-ch29-16" data-source="participation-16"><span class="reference-number">[16]</span><div><a href="https://doi.org/10.1162/pres.a.9">https://doi.org/10.1162/pres.a.9</a> (PRESENCE: Virtual and Augmented Reality, 2025)<details class="source-context"><summary>원 조사에서 기록한 근거·한계</summary><p>연구(문헌계량·통계 분석). 현장 적용 없음.</p></details> <span class="citation-backs"><a href="#cite-ch29-16-1"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6 인용 위치 1로 돌아가기">↩1</a> <a href="#cite-ch29-16-2"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6 인용 위치 2로 돌아가기">↩2</a> <a href="#cite-ch29-16-3" class="citation-back" aria-label="참고문헌 16 인용 위치 3로 돌아가기">↩3</a></span></div></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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